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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랜드IS] 아파트 규제 풍선효과…치솟는 오피스텔·생활형숙박시설 인기

인천시 서구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외벽에 분양 완료 홍보물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서비스드 레지던스) 인기가 치솟고 있다. 정부의 각종 세금 규제가 느슨한 반면, 짭짤한 월세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소문이 퍼져서다. 정부는 뒤늦게 업무용을 가장한 주거용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 규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법의 사각지대를 틈탄 편법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잘 나가는 오피스텔 . 경기도에 거주하는 김연지(50·가명) 씨는 몇 해 전 인천 지역에 오피스텔 한 채를 장만했다. 1억원 수준에 산 오피스텔 한 호실에서 나오는 월세는 50만원 정도다. 그는 "요즘 은행에 1억원 넣으면 (이자를) 50만원씩 주는 곳이 어디 있나. 남들은 오피스텔이 감가상각이 크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잘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미 자가를 보유 중이다. 현행법상 아파트 한 채에 오피스텔까지 보유하면 다주택자로 인정돼 중과세 대상이다. 그러나 김 씨는 그럴 염려가 없다고 했다. 세대수에 포함되지 않는 업무용 오피스텔을 취득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실사용 용도에 따라 세법상 주택 여부가 달라진다. 주거용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이지만, 업무용은 예외로 인정된다. 하지만 업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지는 일일이 조사하지 않는 한 알기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보유자 중에는 세입자에게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게 해 업무용처럼 꾸며 편법으로 종부세 대상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또 실제로 주거용도인데도 기숙사로 등록이 돼 업무용이 되는 등의 빈틈이 많다"고 했다. 오피스텔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가 총액도 통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중 전국 오피스텔 매매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오피스텔 매매 실거래가 총액은 13조6476억원으로 전년(2020년 10조6028억원) 대비 28.7% 증가하며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 직방 측은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인식되고, 지속해서 규제가 늘고 있는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다는 장점으로 거래 수요가 늘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활형숙박시설도 '날개' 서울 마곡지구 '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 롯데건설 생활형숙박시설도 오피스텔 못지않게 인기다. 흔히 레지던스로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은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중장기 또는 단기 숙박시설이다. 겉보기에는 아파트나 주거용 오피스텔과 다를 바 없다. 일부 생활형숙박시설이 주거용 오피스텔처럼 장기 임대 계약을 맺거나, 숙박시설로 사용해 월세를 받는 식으로 운영되는 배경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해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주택법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거의 모든 주택의 분양권 전매를 제한한다. 그러나 생활숙박시설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도 않고, 분양권 전매가 제한 되지 않는다. 주택으로 간주가 안 되니 세금 부담도 덜하다. 인기가 치솟는다.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난해 8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청약 결과 총 876실 모집에 57만5950건이 접수돼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넉 달 앞선 3월 부산 동구에 분양된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는 평균 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보다 생활형숙박시설로 돈이 몰린다. 오피스텔 규제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생활형숙박시설을 주택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월 '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방화구조 규칙·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등 개정안을 입법 및 행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분양 예정인 생활형숙박시설은 분양공고 시 '주택 사용 불가·숙박업 신고필요' 문구를 명시해야 한다. 이미 분양된 생활형숙박시설의 경우 '주택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건축법상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이라는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센터에 배포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 역시 틈새는 있다. 해당 호실이 주거용인지, 편법 운영되고 있는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실제 생활형숙박시설 거주자에 대한 단속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란 현장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묻지마' 투자는 금물 이날 서울 시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붙은 임대문의 안내문. 연합뉴스. 전문가들은 성급한 오피스텔 및 생활형숙박시설 투자는 위험하다면서 선을 긋는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환금성이 떨어진다. 급하게 팔려고 할 때 아파트처럼 쉽게 팔리지 않을 수 있다"며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때는 오피스텔이 아파트보다 훨씬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새로 입주한 오피스텔이 60만실 이상으로 공급 초과 상태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생활형숙박시설도 위험성이 크다. 전입 신고가 불가능해 세입자의 전세 대출이 제한된다. 또 숙박객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투자금이 묶이는 상황에 몰릴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을 분양받고 프리미엄을 붙여 되팔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이것도 입지가 탁월한 곳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28 07:00
경제

홈즈컴퍼니,‘생활형숙박시설’ 운영 진출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코리빙’을 시작한 홈즈컴퍼니가 주거 분야를 넘어, 생활형 숙박시설 운영 사업에 진출한다. 프롭테크 기반의 부동산 개발 및 임대관리 사업을 전개하는 홈즈컴퍼니는 충무로역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생활숙박시설 개발사업’의 위탁운영사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무로PFV)이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이 사업은 충무로역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연면적 약 1만7300㎡)로 건립, 숙박과 주거 기능을 갖춘 생활숙박시설(총 455실)로 계획돼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홈즈컴퍼니는 생활숙박시설의 기존 운영서비스처럼 청소 및 세탁 등 기능적인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코리빙(Co-Living) 서비스가 결합된 운영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장기 숙박에 적합한 생활편의 시설 및 서비스를 갖춘 라운지,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로컬 투어’, ‘F&B 행사’ 등 커뮤니티 콘텐츠로 투숙객의 편의성을 증대한다. 객실 예약 및 시설 관리에도 테크 기반의 임대관리 노하우가 다양하게 적용된다. 라운지에 IoT 시스템을 적용해 언택트를 요구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운영을 효율화한다. 또, 임차인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온라인 서비스와 앱 기반 청구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임차인과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05 10:19
연예

각종 개발호재로 자족도시 도약하는 영종도, 생활형 숙박시설 ‘오션파크9’ 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영종도가 각종 개발호재를 기반으로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종도는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총 연장 4.66㎞)가 오는 2020년 착공 예정이며 그 동안 표류하던 정부 사업과 영종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로 인해 지역 내 새롭게 들어서는 주거시설들도 빠르게 소진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영종도의 모든 가치와 프리미엄을 가장 빠르게 먼저 누리는 ‘영종도 오션파크9’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종도 오션파크9는 지역 교통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 바로 앞인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947-5번지에 들어서게 된다.사업지는 구읍뱃터의 중심지로서 구읍뱃터는 전면에 자리한 작약도 개발과 바다를 건너 연결하는 출렁 다리가 예정돼 있고 주변에 5만여 평 규모의 꽃밭과 꽃축제, 영종진공원, 영종역사관, 레일바이크, 카페거리 조성 등의 다양한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다.영종도 내 급증하고 있는 1인 주거 수요의 니즈를 반영해 최적의 공간 설계를 도입한 영종도 오션파크9는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8개 소형 타입(전용면적 20㎡~41㎡)의 총 297실로 이뤄진다. 영구 바다 조망(일부 호실 제외)으로 휴양 같은 일상을 선사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지상 2~13층에 조성되며 13층에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될 스카이라운지, 옥상정원도 계획됐다. 지상 1층에는 로비 및 프론트와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하며 지하 1~3층은 주차장으로 설계됐다.영종도에서는 급물살을 타고 있는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이 2023년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와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IR) 조성사업이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더불어 탄탄한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운영되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포함해 복합리조트 3곳의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영종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영종도 동쪽에서 총 사업비 약 2조400억원 규모의 한상드림아일랜드가 조성 예정이며 향후 총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의 ‘무의 쏠레어 해양리조트’도 무의도와 실미도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4단계 공항 건설사업을 통해 5년 안에 1억 명의 국제선 여객이 찾게 되는 인천국제공항 역시 큰 미래가치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점쳐지며 영종도의 관광특구개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지속 증가가 전망돼 오션파크9의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외에도 영종하늘도시-작약도 간 집라인 설치(예정), 구읍뱃터-작약도 간 출렁다리 건설 추진, 사업지 인근 유채꽃 해바라기 정원 조성 등의 관광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추진되고 있어 영종도 오션파크9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영종도 오션파크9는 이 같은 다양한 개발 사업 및 호재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가까이에 위치한 공항신도시 IC에서 신공항고속도로와 인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도로망이 완비됐으며 사업부지 전면에 제2공항철도(예정),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국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가 사업지를 관통할 예정이며 현장 바로 아래가 제2공항철도 복합터미널 예정지인 만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 25분, 서울역 45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제2공항철도 이용 시 수도권 주요 지역 이동이 1시간 이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3연륙교 개통 시 5분이면 청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영종도-강릉 간 KTX 개통을 비롯해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운행,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영종도 오션파크9의 분양 홍보관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에서 공개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과 문의는 대표전화로 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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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넘치는 관광객 수요 품은 속초해수욕장...‘한라오션파크’ 공급

국내 1군 건설사 (주)한라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글로벌 힐링 스팟,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오션파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체 687호실 중 우선 분양된 563실을 제외한 지하 4층~지상 20층 내 전용 21~66㎡ 124실에 대한 3차 분양으로, 선착순 계약자에게 해외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썸머이벤트’(8월 31일까지,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가 진행되고 있다. 바다조망이야 흔하다지만, 해수욕장 바로 앞에 들어서는 수익형부동산 상품을 찾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간혹 등장하는 상품들도 여름휴가철 성수기는 물론 여행 또는 휴양을 위해 사시사철 바닷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넘치는 배후수요, 그에 따른 높은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분양가를 과하게 책정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라오션파크’는 다르다는 평이다. 속초해수욕장과 설악산의 배산임수 파노라마 조망을 만끽할 수 있는 호실별 발코니와 널따란 옥상정원은 물론이고, 서울 등 전국 방방곡곡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교통 여건, 속초시내 및 이마트에 인접한 ‘몰세권’이자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한 속초의 주요 관광자원들에 둘러싸인 입지를 갖추고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혜택으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 단순한 ‘조망’에 그치지 않고, 속초시가 연중 각별한 공을 들여 관리하는 속초해수욕장을 전용 풀장마냥 도보 1분여 거리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러 장점을 갖춘 알짜 입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둥지를 트는 ‘한라오션파크’는 연중 60일은 계약자 본인의 세컨하우스로, 나머지 기간은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형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休)테크’ 기조의 호텔형 레지던스이자 ‘수익형 별장’ 개념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부동산전문가는 “쉽게 말해 호텔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실용성을 결합시킨 3세대 수익형부동산 상품”이라며 “취사, 세탁 등 장단기 숙박 및 생활이 가능한 ‘풀옵션’이 장착되고 임대업과 생활숙박업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여타 상품들 대비 활용성과 수익성이 뛰어난데다, 숙박시설로 사용할 시에는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돼 이득이 크다. 오피스텔보다 전용률이 훨씬 우수하고, 전매제한과 주택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도 실속 있는 투자처로서 생활형 숙박시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한라오션파크’ 3차 분양분 124실 역시 나열된 장점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재외동포와 외국인 등을 포함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법인이라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 등 금융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분양관계자가 꼽는 ‘한라오션파크’의 강점은 “속초해수욕장 내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남다른 해안 접근성”이다. 속초해수욕장의 상징인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노을 진 바닷가와 송림을 산책하는 등의 ‘로망’을 실현하는 데에 최적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동해안변 92곳 해수욕장 중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여름철 야간 개장을 비롯해, 연례행사인 ‘속초비치페스티벌’ ‘수제맥주축제’ 등 속초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유명세에 비해 속초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의 양과 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도 ‘한라오션파크’에게는 큰 메리트”라고 강조했다. ‘한라오션파크’의 배후수요와 수익성을 보장할 관광자원은 속초해수욕장뿐만이 아니다. ‘한라오션파크’ 주변에는 청초호, 영랑호, 속초등대전망대,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국제관광엑스포기념관 등 속초를 상징하는 굵직한 관광명소들이 즐비하다.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대포항과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척산온천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설악산 내설악에서 대청봉을 거쳐 설악동으로 내려오는 등산객들을 비롯해, 강원도 일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도 수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도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703만여 명으로, 동기간 제주도에 입도한 1,431만여 명을 크게 앞섰다. 속초시는 새롭게 유치한 속초항 크루즈항만 등을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과 ‘워라밸’에 집중하는 젊은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토대로, 2020년경이면 연간 관광객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라오션파크’는 양양국제공항과 속초항 크루즈항만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 국내외 어디로든 연결되는 폭넓은 광역교통망들을 가까이에 확보하고 있다.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IC와, 해당 노선의 철길 버전으로 불리는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 예정부지의 직접수혜권이기도 하다. 오는 2026년 전면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춘천 구간의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시속 250km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접근성 증대는 물론 강릉~속초~고성 간 ‘동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춘천~속초 구간은 춘천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속초로 이어지는 약 94㎞ 길이의 단선 철도로, 개통 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속초역은 1시간 50분대, 용산역에서 속초역은 70분대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에 따른 인프라 확충 등도 기대해봄직하다. 한편 ‘한라오션파크’의 책임준공을 맡은 ㈜한라는 전용 21~66㎡의 중소형 평면에 최신 주거시스템과 기본 풀옵션을 장착해 장단기 숙박 및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체 호실에 탁 트인 동해바다와 설악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만끽할 수 있는 품격 발코니를 설계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고, 널따란 옥상정원을 통해 ‘힐링 프리미엄’도 선사한다. 이승한기자 2019.08.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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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접근성 높아진 속초, ‘한라오션파크’ 투자가치 UP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어가는 글로벌 휴양 명소, 속초시가 하늘길과 바닷길에 이어 도로, 철도까지 전 방위에 ‘탄탄대로’를 구축하며 인기와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강원도가 8월 기본설계 착수를 목표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의 총 사업비 협의에 한창이다. 당초 계획보다 3천억 원 가량 많은 총 2조4,18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투입해 2026년 전면 개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춘천 구간의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시속 250km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접근성 증대는 물론 강릉~속초~고성 간 ‘동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춘천~속초 구간은 춘천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속초로 이어지는 약 94㎞ 길이의 단선 철도로, 각 역들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역세권 개발사업이 병행될 예정이라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발전에의 기여도가 상당할 전망이다.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호재로 가장 주목을 받는 지역은 종착역인 속초역을 품은 속초시다. 차후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산역을 거쳐 속초역에 당도하는 총 이동시간은 1시간 50분대로 좁혀진다. 용산역에서 속초역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70분대다. 그야말로 서울의 ‘옆 동네’가 되는 셈이다. 속초시민들은 최근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IC에 이어 고속화철도까지 뚫리면 거의 ‘옆 동네’ 수준으로 서울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만큼, 보다 폭넓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항 또는 서울에서 이동해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인접 지역의 내국인 단기 관광수요를 흡수하는 데에 한층 유리해지리라는 전망이다. 신규 교통망 개설에 따른 각종 인프라들의 개선 및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이러한 가운데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 예정부지의 직접수혜권이면서 속초 유일의 해수욕장이자 ‘속초8경’에 빛나는 속초해수욕장을 코앞에 둔 ‘한라오션파크’가 마지막 3차 분양에 나서 전국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2018 시공능력평가’ 상위 18위에 빛나는 1군 건설사 ㈜한라가 속초해수욕장과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이마트를 도보 거리로 마주한 속초시 조양동 1450-6번지 ‘알짜’ 입지에 687실, 매머드급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오션파크’를 선보인다. 연중 60일은 계약자 본인의 세컨하우스로, 나머지 기간은 위탁운영을 통해 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휴(休)테크’ 기조의 호텔형 레지던스이자 ‘수익형 별장’ 개념의 실속 투자처다. 이번 3차 분양 물량은 지하 4층~지상 20층 내 전용 21~66㎡ 124실로, 재외동포와 외국인 등을 포함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법인이라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지원하며,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투자 부담이 적다. ‘한라오션파크’의 최대 강점은 속초의 양대 랜드마크로 꼽히는 속초해수욕장과 설악산을 ‘배산임수’로 확보한 프리미엄 입지 여건이다. 분양관계자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전체 호실에 발코니를 설계함으로써 사시사철 언제든, 눈부신 파노라마 조망과 건강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속초해수욕장 내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보 1분이 채 걸리지 않는 탁월한 해안 접근성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여름철 피서객 및 사계절 관광객들에게 창밖으로 ‘속초8경’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하고, 노을 진 바닷가와 송림을 산책하는 로망을 실현시켜줄 최적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백미는 역시 여름 성수기다. 속초해수욕장은 속초시의 유일무이한 해수욕장으로써 속초비치페스티벌, 수제맥주축제 등 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여름 축제의 본거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올해는 동해안변 92곳 해수욕장들 중 최초로 야간개장 시범운영에도 나선다.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부 구간에 한해 오후 9시까지 야간 물놀이를 허용,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라오션파크’ 분양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과 색다른 이벤트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속초해수욕장을 전용 풀장처럼 가까이 품은 입지라, 여름 성수기에 특히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유명세에 비해 속초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의 양과 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도 ‘한라오션파크’에게는 큰 메리트”라고 강조했다. ‘한라오션파크’의 배후수요와 수익성을 보장할 관광자원은 속초해수욕장뿐만이 아니다. ‘한라오션파크’ 주변에는 청초호, 영랑호, 속초등대전망대,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국제관광엑스포기념관 등 속초를 상징하는 굵직한 관광명소들이 즐비하다.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대포항과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척산온천도 가깝다. 뿐만 아니라 설악산 내설악에서 대청봉을 거쳐 설악동으로 내려오는 등산객들을 비롯해, 강원도 일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도 수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도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703만여 명으로, 동기간 제주도에 입도한 1,431만여 명을 크게 앞섰다. 속초시는 새롭게 유치한 속초항 크루즈항만 등을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과 ‘워라밸’에 집중하는 젊은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토대로, 2020년경이면 연간 관광객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한라오션파크’는 양양국제공항과 속초항 크루즈항만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 국내외 곳곳으로 통하는 여러 광역교통망들에 인접해 접근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서 “입지 못지않게 설계 또한 탁월해 오픈 이후 금세 속초를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라오션파크’의 책임준공을 맡은 ㈜한라는 전용 21~66㎡의 중소형 평면에 최신 주거시스템과 기본 풀옵션을 장착해 장단기 숙박 및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체 호실에 탁 트인 동해바다와 설악산의 아름다운 사계를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발코니를 설계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한편, 널따란 옥상정원을 통해 ‘힐링 프리미엄’도 선사한다. ‘한라오션파크’의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길 20 2층과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405 가락빌딩 1층(강남역 9번 출구 인근), 두 곳에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계약자 대상 ‘썸머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해외여행상품권 수령의 행운도 잡을 수 있다(상품권 수량 소진 시 이벤트 조기종료 예정). 이소영 기자 2019.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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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도 되고, 숙박도 되고! 오피스텔 보다 ‘효자’, ‘충무로 하늘N’ 관심 뜨거워

아파트 값은 턱 없이 높고, 오피스텔은 제 값을 하는 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 아파트와 오피스텔처럼 주거시설로 이용이 가능한데다, 경우에 따라 숙박업으로 등록해 호텔처럼 활용이 가능한 투자상품이 등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바로, 생활형숙박시설이 주인공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가격대도 저렴하고, 업무 및 상업지역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설계나 시스템도 아파트 부럽지 않게 잘 갖춰지고 있어 투자자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도 점차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입지에 따라 관광객이 풍부한 지역일 경우 숙박업으로 활용하면 된다는 점은 최근 에어비앤비처럼 개인의 숙박업 운영도 자유로워지는 상황에서 더욱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강화로 청약자격이 강화되고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및 각종 세금 규제 강화로 인해 아파트 및 오피스텔 투자자들의 부담이 높은 가운데, 생활형숙박시설은 해당 규제들로부터 자유롭고 분양권 전매까지 가능해 투자의 부담도 월등히 낮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도 사대문 안, 최중심입지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토건이 시공, 서울 중구 충무로4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21구역에 위치하며, 공급하는 ‘충무로 하늘N’이 주인공이다.‘충무로 하늘N’은 지하 4층, 지상 최고 15층, 전용면적은 21㎡~55㎡, 총 260실 규모로 구성된다. 뛰어난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미래가치까지 보장돼 단기간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진 만큼 환금성도 뛰어나고, 임대사업시에도 공실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창출도 기대할만하다. 최근 젊은층을 위주로 생활편의성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아 호텔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보다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임차인 모집에도 더욱 수월하다 평가받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인만큼 숙박업으로 활용도 가능한데, 일대 서울 랜드마크 관광지가 밀집해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숙박업을 운영해도 제격이다.일단 풍부한 배후수요가 자랑이다. 단지 인근으로 4대문 안 관광서 및 기업체의 약 70만명 직장인 수요를 품고 있는데다 명동~동대문 관광특구의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도보 거리에 충무로역(3·4호선)과 을지로4가역(2·5호선)이 위치해 서울 강남권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갖췄다. 또한 영화관, 대형 마트, 백화점, 병원 등 다양한 생활시설은 물론 관공서인 중구청까지 가까이 위치해있다. 남산공원도 인접한 입지로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충무로 일대에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을지로, 청계천 일대 재개발 사업 등 각종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며, 최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어 주거환경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내부 설계 및 특화서비스 도입으로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우선 차별화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대 내 청소 및 세탁 서비스, 옥상정원 및 썬큰가든, 인포메이션 로비 운영 등을 통해 ‘충무로 하늘N’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루프탑가든, 북카페, 공개 공지, 썬큰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며, 인공지능IoT 서비스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실외기실과 정원 및 휴식공간으로 연출 가능한 도심형 테라스(일부 호실)도 설치된다.개별세대에는 현관에서 거실까지 이어지는 풀퍼니쉬드 빌트인, 용도에 맞게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슬라이딩중문(일부 호실)이 적용된 점이 눈길을 끌고, 펜트리, 드레스룸 등 가변형 공간 적용 등을 통해 공간활용도를 최대화했다. 또한 우물 천정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파트 못지않은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고효율 LED 조명, 현관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적용하고, 중수조 설치로 빗물을 옥외조경수 및 변기에 재사용하는 등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건축인증 친환경 건축 인증을 위한 단열재 강화 설치, 태양광설비 및 연료전지설치 등을 통해 냉난방비 및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 가능하다.한편 '충무로 하늘N’의 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6.26 15:06
경제

여수 웅천지구에 하이브리드형 숙박시설 '베이원파크 웅천' 선보여

전남 여수는 1960년 대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 이후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단지로 발전한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한화케미칼ㆍGS칼텍스ㆍLG화학ㆍ여천NCC 등 2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전국에서도 고액 연봉의 고소득 근로자가 많기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런 여수가 최근에는 해양 레저 체험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마리나 거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수시는 2016년 6월 웅천지구에 해양 레저 스포츠 핵심 시설 ‘웅천요트마리나’를 개장하고 해양레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했다. 웅천요트마리나는 부지 면적 5만8139㎡에 150선석의 계류시설과 3층 짜리 요트마리나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대형 마리나항이다. 그런데 웅천요트마리나는 시작에 불과하다. 향후 이곳에 300선석 규모의 계류시설을 갖춘 마리나가 추가 개발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2015년 7월 이곳을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 대상지로 선정했다. 해양 레저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마리나는 요트ㆍ보트의 정박은 물론, 쇼핑부터 문화에 이르기까지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수시는 2020년 웅천 마리나항만이 예정대로 완공되면 1300여 명의 고용 효과와 19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변 개발에 따른 막대한 수혜효과도 기대된다. 웅천지구는 여수 구도심과 여천동 사이, 여수시 웅천동 일대 280만㎡의 부지에 인구 3만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여수의 청정 남해안인 가막만을 끼고 있는 입지여건을 갖춘 가운데 최근 웅천요트마리나까지 개장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수시는 이 곳을 ‘동양의 시드니’로 만들기 위해 마리나 시설 뿐만 아니라 8000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호텔, 종합병원(예정), 휴양시설, 친수공간, 에듀파크, 이순신도서관 등이 들어선 해양레저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웅천지구 한 복판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웅천공원(36만4000여㎡)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 중앙에 자리한 높이 약 70m에 달하는 바위산 정상에 오르면 여수 앞바다와 마리나항만을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다. 이처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여수 웅천지구에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을 선보인다. 여수시 웅천동 1876-1번지 일대 웅천지구 일반상업지역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베이원파크 웅천'이다. 전체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규모로, 생활형숙박시설 145실(전용면적 27∼51㎡)과 근린생활시설(지상 1∼2층)로 구성됐다. 생활형숙박시설은 '레지던스호텔+소형아파트'의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숙박시설로 정부의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게 장점이다. 취사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는 오피스텔과 비슷하지만, 오피스텔과는 달리 호텔식의 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임대사업이나 숙박업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수의 관광객을 수요층으로 흡수할 수 있다. 2014년 992만명이던 여수 관광객은 지난해 1360만명으로 급증했다. 관광객 증가로 여수에 숙박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숙박시설 공급은 더디다. 인근에 조성됐거나 조성하고 있는 마리나ㆍ호텔ㆍ쇼핑시설 등의 근무자를 배후수요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3㎞ 이내에 4만여 가구가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 여수국가산단ㆍ율촌산단ㆍ오천산단ㆍ화양농공단지 등의 산업단지에 500여개 업체, 2만77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마리나항 요트계류장, 단지 뒤편으로는 웅천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에 송현초를 비롯해 유치원(1곳)ㆍ초등학교(2곳)ㆍ중학교(1곳)ㆍ고등학교(1곳) 등이 개교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인근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 여천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이 있다.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 대교 등도 가깝다. 혁신 평면도 적용된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가, 최상층엔 복층 테라스가 제공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15 16:56
경제

주거용ㆍ임대용 전환 용이한 고급 레지던스 호텔, 베이비부머 관심 집중

오피스텔, 레지던스,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부동산 규제가 적거나 무관한 상품에 관심 증가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기해년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거용이나 임대용으로 전환이 용이한 고급 레지던스 호텔이 베이비부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가 적거나 무관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과잉이 그대로이고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여전한 가운데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령화시대를 맞는 50대 이상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여유 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임대수익을 얻고자 하거나 ‘세컨드 하우스’를 갖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임대용 부동산이었던 오피스텔은 작년 초 전매제한 조치 등 규제가 강화되어 상대적으로 다른 상품에 비해 관심이 줄고 있으나, 비규제지역 오피스텔 중 입지가 좋은 곳에 분양된 상품의 경우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나 섹션 오피스와 같이 틈새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상가나 오피스텔에 비해 수익률이 비교적 높은데다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얻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다. 최근 관련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고 있기도 하다. 섹션 오피스 역시 벤처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오피스 수요가 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를 거의 받지 않는 생활형숙박시설인 레지던스 호텔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체할만한 상품으로서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고, 숙박용으로 사용할 경우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고급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의 경우, 임대용뿐만 아니라 직접 주거하거나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방법에 융통성이 커서 베이비부머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 청약자격에 제한이 없어 법인 명의로 계약하여 영빈관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의 초고층 랜드마크에 들어선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현재 분양 중인 상품으로는 올해 말 입주예정인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눈에 띈다. 먼저 해운대해수욕장을 낀 비치 프론트(Beach-front) 리조트에서 영구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점이 자산가들의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같은 건물 내 시그니엘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제공하는 다양한 호텔 서비스,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제공된다. 직접 거주하든 임대용으로 활용하든 관계없이 옷가지만 챙겨 들어가 살아도 될 정도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것이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용율이 68%로레지던스로서는 꽤 높은 편이다.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대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1/3 수준. 11개 타입 중 6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인 시행사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계약자 10명 중 4명이 부산 외 거주자이고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들도 꽤 있다”라며, “도심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입지와 시설, 관광특구 랜드마크의 희소성 등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교통망 확충 및 개선으로 인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된데 힘입어 타 지역 거주자들의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2.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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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고급 주거시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공급 시작

# 서울 서초구 거주민 A씨(35)는 “영어교육도시 내 있는 세인트존스 아카데미 제주에 아이를 보낼 계획이 있어서 영어교육도시 내에 있는 아파트 등을 알아보고 있는데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이 나온다고 해서 견본주택을 찾게 됐다”며 “청담동이나 압구정 스타일의 내부설계도 마음에 들고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까지 고급이라 다음주에 인터넷 청약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 강남구에 사는 B씨(45)는 “아이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이전 집이 좁고 불편해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을 관심 있게 봤다”며 “제주영어교육도시 안에서도 대형 럭셔리로 나오다 보니 전반적으로 모두 좋았고 또 ACS가 개교되면 가장 가까이에 있어 당첨만 되면 바로 계약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들어서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의 견본주택이 지난 30일(금)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녀 교육과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인 만큼 지역 내 고급 주거상품으로 선보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곳의 국제학교가 운영 중으로, 졸업생 상당수가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더욱이 13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싱가포르 명문 중.고등학교 ACS(Anglo-Chinese School)가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인근에 추가로 개교될 예정으로 향후 교육관련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주택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내 대형 및 고급 주거시설로 들어서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에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월 30일 오픈과 동시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거주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국제학교 예비 학부모들까지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는 것.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둘러본 후, 곧장 상담석으로 향했다. 상담을 받는 대다수의 내방객들은 청약, 계약, 입주 등에 대해 문의했고 다시 상담 받기 위해 재 방문하는 수요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경제력이 있는 분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곳이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모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들어서는 최초의 대형 럭셔리 주거시설이란 점에 관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앞서 5월에 선보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보다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우선 대형 타입에 걸맞게 전 실에 욕실 3개와 오픈발코니가 제공되며, 4층 호실은 다락(175㎡A/B), 1층 호실(175㎡A)은 지하에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현관 팬트리, 메인룸에는 2개의 드레스룸, 각 룸별 붙박이장과 시스템 가구 등 풍부한 수납 공간이 설계된다. 고급 아파트 수준의 마감재 적용 및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초로 각종 주방가구와 에어컨, 스타일러 등의 생활가전 일체가 들어가는 풀 빌트인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예약제로 운영되는 홈클리닝 서비스, 24시간 상주 경비보안 시스템, 필라테스와 요가 강습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커뮤니티에는 호텔급 여성전용 사우나와 파우더룸, 피트니스센터와 단지 내 가족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분양관계자는 "특히 영어교육도시내 주거시설 자체가 많지 않고 대형타입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생활형숙박시설로 나와 거주지와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아파트와 달리 전매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청약 접수는 12월 5일(수) 오전 10시부터 6일(목) 오후 4시까지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R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청약 신청금은 1천만원이며, 3개 군으로 나눠 청약이 진행돼 개인당 군별 1개씩,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당첨자는 6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8일~9일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8.12.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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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는 강원도서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 공급

강원도는 지난 2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플라이강원 면허취득 후 초기 안정화를 위한 ‘플라이강원 안정화 지원 TF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플라이강원 면허취득에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면허취득 후 운항증명(AOC) 수검과 상업운항 지원,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신북방 정책, 신남방 정책’ 실현을 위해서 양양공항에서 동북아·동남아를 연결하는 ‘+자형 국제항로 하늘 길 개설’을 적극 지원해 나가며, 도내 7개 권역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하고, 도내 18개 시군 양양국제공항 접근 교통망 구축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양국제공항 관련 개발의 직접적 수혜지인 속초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이곳의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속초시 역시 2020년 관광객 2천만명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면서 각종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속초의 생활형 숙박시설 중 1차 분양을 마감하고, 2차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양동 1464-5번지 일대, 지상 7층 규모의 A블록 336실, B블록 227실 총 563실(전용면적 22~46㎡)이 공급되며 설악산과 동해바다의 조망이 가능한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다. 걸어서 1분이면 해변과 마주한다. 분양 관계자는 "성수기 20일을 포함해 연간 60일 동안 계약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관광휴양지 내 위치해 세컨드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1가구 1주택 대상 제외, 종합부동산세 면제, 양도소득세 중과대상 제외 등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8.1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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